산업 산업일반

삼성 이지온 새 도어록 선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21 17:24

수정 2014.11.07 00:20

삼성그룹 계열사인 서울통신기술은 보안을 필요로 하는 연구실, 사무실 등 기업체에 적합한 삼성 이지온(모델명: SHS-6120) 도어록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신용카드와 키 태그를 포함해 최대 20개까지 사용할 수 있어 학원 및 연구실, 사무실까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유심 칩이 있는 휴대폰, 신용카드 및 비밀번호와 키 태그로 출입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 등록한 카드나 키 태그를 분실했을 경우 초기화 시스템을 통해 이전에 등록한 모든 키를 삭제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외출 중 창문이나 베란다를 통한 침입자가 도어록 조작 시 경고음이 울리는 외출방범기능으로 보안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화재 감지센서를 장착해 실내에서 고온이 감지될 경우 경고음과 함께 자동으로 문이 열리며, 고전압 전기충격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밖에도 건전지 교체 알림, 안심손잡이 기능, 장난방지 및 침입방지 경고음, 소리설정 및 해제 등의 기능이 탑재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서울통신기술 박득남 상무는 “이 제품은 신용카드, 키 태그를 포함해 20개까지 등록할 수 있어 대가족이나 소규모 기업체, 학원 및 연구실에 적합한 제품”이라며 “고급스러운 레드와인 컬러로 스포티하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격은 17만6000원(설치비 포함)이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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