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 전산장애 150편 결항 복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28 08:56

수정 2014.11.06 23:48

알래스카 항공 및 제휴사인 호라이즌항공이 컴퓨터 시스템 장애수리를 완료해 27일(이하 현지시간)부터 대부분의 비행기 운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7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알래스카 항공은 지난 26일 컴퓨터 시스템 장애로 150개의 항공편을 취소하는 등 승객 1만 2000여명의 여행일정에 혼선을 빚었다.

알래스카 항공은 약 12개의 항공편의 경우 승무원 일정 문제로 운행이 지연될 수 있으나 비행기 운행을 정상화해 승객의 일정을 복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알래스카 항공은 장애로 불편을 겪은 승객들에 한해 다음 항공편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특정 경우 다른 항공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nol317@fnnews.com 김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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