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증권일반

하나대투증권, 해외펀드 중 원자재 섹터 선호 현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3.31 17:57

수정 2014.11.06 23:05

하나대투증권은 31일 펀드시장 동향에서 해외펀드 중 원자재섹터 투자선호가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하나대투증권에 따르면 전체 펀드시장은 채권형 및 MMF 자금 유입에 힘입어 전체 설정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형의 경우 ETF 및 재투자 발생으로 설정액 증가했고 채권형, 부동산 및 특별자산은 대부분 사모펀드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성장형에서 660억원이 유출된 가운데 배당형에서도 40억원이 빠져나갔다.
반면 가치형으로 70억원, 테마형으로 70억원이 순유입되는 등 5일만에 국내 주식형 펀드 이탈규모가 둔화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브릭스, 중국, 아시아 중심으로 자금이탈 이어졌다.
선진국 중에서는 일본펀드로 20억원이 소폭 유입됐고, 원자재 펀드로 60억원이 들어오는 등 상대적 투자선호가 지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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