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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 중국원양자원 조업일정 변동 없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06 14:00

수정 2014.11.06 22:27

일본 방사능 오염수 배출관련 중국의 원양어업 회사인 중국원양자원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중국원양자원은 오후 1시 59분 현재 6.47% 하락한 9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관련 중국원양자원의 장화리 사장은 “회사가 조업중인 해역은 남인도양과 중서태평양으로 일본해역과의 거리가 멀 뿐만 아니라 원양지역이기 때문에 조업일정에 변동이 없을 것이다. 수출이 없는 당사의 경우, 일본 관련 직접적인 영향은 없고, 간접적으로는 중국 수산물 시장의 영향을 지켜봐야겠지만 대내외적으로 연근해 수산물 공급이 타격을 입을 수 있어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중국원양자원은 인도양 및 태평양으로부터 들어온 운반선이 방사능 검사 등 안전검사를 거쳐 문제없이 하역작업이 진행중인 것으로 전했다.



/kmh@fnnews.com 김문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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