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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2011년 수출기업 통관업무 협의회’개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07 13:20

수정 2014.11.06 22:18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7일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에서 수출기업, 관세법인 등 117개업체 200여명을 대상으로 ‘2011년 수출기업 해외통관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해외 주재 관세관 9명과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관세사회가 공동주관했다.


관세청은 이 자리에서주요 교역상대국의 통관제도, 우리기업의 해외진출시 유의사항, 알아두면 유익한 혜택제도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해외 관세관들이 기업의 해외통관애로 해소사례를 설명,우리 수출기업이 통관관련 문제 발생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관세청은 설명했다.


가령 인도네시아 관세당국을 설득해 우리소주의 과세가격을 박스당 13.6달러에서 10달러로 인하시켜 연간 약 3억여원의 관세인하 효과를 창출한 사례등이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세계관세기구(WCO), APEC, ASEM 등 다양한 국제 관세협력 채널을 적극 활용해 우리기업들의 해외통관애로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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