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OC 부사장 미즈노 마사토는 이날 영국 런던에서 열린 스포츠 박람회 스포트어코드 행사에서 "일본 젊은이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고무시키기 위해 주요 국제행사를 유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있다”며 “일본 전체가 이번 지진으로 마비돼있다는 인상을 받고 있지만 도쿄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안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7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자크 로게 위원장이 JOC 100주년 기념 행사로 일본에 방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달 일본내 시장 선거후 도쿄 또는 히로시마에서 오는 2020년 올림픽 유치가 가능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ys8584@fnnews.com 김영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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