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방사능 공포 덜어주는 해조류 화장품 나왔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12 11:18

수정 2014.11.06 21:46


방사능 공포에 해양식물로 만든 화장품까지 등장했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강원도 고성에서 추출한 청정 심층수와 해양 식물의 영양을 함유한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 3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은 태양빛이 닿지 않는 수심 200m 이하 깊은 곳에서 채취한 해양 심층수와 바닷 속 풍부한 영양분을 먹고 자란 미역, 다시마, 클로렐라 등 30여 종의 해조류가 주 성분이다.



네이처리퍼블릭 관계자는 "고객들이 '방사능에 좋다는 해조류로 만든 화장품이 없느냐'는 문의가 많았다"며 "고객의 요청에 의해 만들어진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출시된 수분크림에는 비타민 A와 요오드, 알긴산(alginic acid) 등의 성분이 유해 자극으로부터 피부 정화를 도와준다.



사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한 ‘슈퍼 아쿠아 맥스 수분크림’은 피부 타입에 맞게 골라 쓸 수 있도록 건성용, 지성용, 복합성용으로 구성됐다.



/yhh1209@fnnews.com 유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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