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엔 남연희 기자]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가 아이스크림 가게에 등장, 평범한 여대생의 모습임에도 감출 수 없는 빛나는 후광에 폭풍 반응을 일으키고 있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학교 앞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김연아 선수를 봤다’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김연아는 손님들의 많은 요청에도 불구하고 아이스크림을 손에 들고 일일이 손님들에게 사인을 해줬다”고 당시 상황과 함께 그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해당 사진은 김연아 선수가 재학 중인 고려대학교 인근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찍힌 것으로 김연아 선수는 뒷짐을 지고 아이스크림을 이것저것 고르고 있는 모습이다.
김연아 선수는 종아리를 드러낸 칠부의 블랙 트레이닝 바지에 후드티를 입고 백팩을 매 여느 여대생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러나 김연아 선수는 무대에서 보여준 화려한 모습이 아닌 평범한 여대생임에도 뒷모습에서 느껴지는 후광과 강렬한 포스가 그대로 느껴져 더욱 눈길을 끌고 있는 것.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로또 사면 대박 칠 날”, “후광이 번쩍번쩍”, “자체발광 여신 등장”, “뒷모습마저도 사랑스러워”, “아이스크림 가게 난리났겠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 선수는 오는 5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는 ‘KCC스위첸 올댓스케이트 스프링 2011’에 참가할 예정이다.
스타엔 남연희 기자 ( news.star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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