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시, 시내버스 40개 노선 조정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4.27 10:21

수정 2014.11.06 20:21

【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내 전역을 오가는 181개 버스 노선중 40개 노선이 오는 6월 조정될 전망이다.

27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5월 12일 열리는 버스노선조정위원회에 일반 시내버스와 지선버스 노선 등 시 전역의 181개 시내버스 노선 중 운행 효율성이 낮은 40개 노선(22%)에 대한 조정안을 상정하기로 했다.


조정안에는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와 논현동 논현지구 등 도시개발로 인해 인구 유입이 급격히 늘어난 지역의 증차와 노선 운영과 관련해 민원이 끊이지 않은 지역의 노선 조정 방안을 담고 있다.

시는 노선 조정이 확정되면 오는 6월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버스 준공영제 운영을 위해 매년 500억원의 예산으로 버스업계에 지원해왔으나 시민 만족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3월초 효율적인 버스노선체계 구축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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