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이번 행사에는 싱가포르항공 임직원들이 일일 점원으로 나서 의류, 도서, 생활용품 등 2000여점의 사내 기증품과 싱가포르항공 기념품 및 간단한 음식 등을 판매한다.
탄 하이 추안 주한 싱가포르 대사도 이 날 행사에서 직접 준비한 음식을 판매하며 소외된 이웃 돕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자선바자회와 더불어 ‘입찰식 경매’를 통해서는 싱가포르 왕복 항공권도 판매될 예정이다.
‘입찰식 경매’는 방문자들이 준비된 종이에 이름과 희망가격을 적어 응모한 후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사람을 최종 낙찰하는 방식의 경매이다.
싱가포르항공은 이번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한다.
‘싱가포르항공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은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한 아름다운가게 안국점에서 진행된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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