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4년 9월 시작된 ‘아시아와 세계’ 프로그램은 세계라는 큰 틀에서 급변하는 아시아 정세를 조망하고 아시아 국가간 상호이해를 증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서울대 국제대의 강좌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학술강좌 및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일반 공개강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강좌는 現 싱가포르 외무부 대사인 토미 코(Tommy Koh)씨를 연사로 초청, ‘21세기 아시아의 도전’(Asia’s Challenges in the 21st Century)이라는 주제의 공개강좌로 진행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토미 코 대사는 제3차 유엔해양법 회의 의장과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 의장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싱가포르국립대 정책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하며 ‘미국과 동아시아: 마찰과 협동’, ‘세계질서의 탐구: 실용적 이상주의자의 시각’ 등 다양한 논문과 저서를 집필했다.
/yoon@fnnews.com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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