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병역은 나라사랑의 첫걸음’이란 주제로 전국 3∼6학년 초등학생들의 참여 속에 그림 2959작품, 글짓기 1422작품 등 모두 4381작품이 접수됐다.
이들 작품에 대하여는 전원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표현력, 창의성, 조화, 완성도, 주제적합성, 구성, 논리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가 진행됐다.
심사결과 이번 대회 대상인 국방부장관상은 그림부문에 대전 정림초등학교 5학년 민수빈 학생이, 글짓기 부문은 대구 계성초등학교 3학년 강대언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병무청은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시상식에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 정병균 상병과 양세찬 일병이 오프닝 행사를 진행하며 수상자들을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콘텐츠로 제작해 학교, 군부대 등 순회 전시 및 사이버 전시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과 감동을 나누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병무청은 내달 2일부터 16일까지 대전정부청사 중앙홀에 선정된 우수작을 전시할 예정이며 병무청 홈페이지(http://www.mma.go.kr)와 병무청 기관 블로그 청춘예찬(http://blog.daum.net/mma9090)에도 작품을 게재할 계획이다./pio@fnnews.com박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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