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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1순위청약 평균 0.9대1 선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04 09:18

수정 2014.11.06 19:53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인천 송도에서 분양을 시작한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0.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4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 3일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특별공급 24가구를 제외한 1492가구에 대해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1390명이 접수해 평균 0.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개 주택형 중 64㎡은 37가구 모집에 612명이 몰려 16.5대1의 경쟁률로 모집가구수를 모두 채웠다. 또 84㎡A형은 359가구 모집에 338명이 접수해 0.9대1, 84㎡C형은 39가구 모집에 29명이 접수해 0.74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중대형인 98㎡과 115㎡도 각각 152명과 112명이 접수해 각각 청약경쟁률 0.38대1, 0.47대1을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홍동군 분양소장은 “최근 수도권 분양시장 분위기가 매우 좋지 않지만 송도의 경우 삼성의 바이오로직스 건립 등으로 시장이 빠르게 살아나고 있다”며 “여기에 3.3㎡당 평균 1235만원의 분양가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 지하1층, 지상42층 12개 동에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됐다. 이날 모집가구를 채우지 못한 주택형은 4일 2순위로 넘어가 청약이 진행된다.
3순위 청약접수는 6일이다.



/kwkim@fnnews.com 김관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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