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명대 신일희 총장(왼쪽)과 경북도교육청 이영우 교육감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사서 인턴교사 대상 도서관 실무교육 실시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 동참 및 지원 ▲독서문화 조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공동 행사 추진 ▲자료 교환 및 정보 공유 ▲학교도서관 활성화 관련 세미나 개최 등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도서관으로는 최초로 교육청과 도서관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또 현장실무 경험이 많은 대학도서관 사서가 사서 인턴교사에 무료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는 점과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에 대학도서관이 적극 참여해 학교도서관 발전과 창의형 인재양성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계명대 동산도서관은 지난 1999년 지역사회에 도서관을 개방한 이후 현재까지 달서구와 달성군 지역주민, 대구시청, 서울대, 육군제3사관학교, (주)태창철강, 달서다문화도서관 등 민·관·학·군·산업계에 이르기까지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도서관 관련 교류와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gimju@fnnews.com 김장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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