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장군' 이장우, 제일 무서운 단어는 “아는 오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14 21:26

수정 2014.11.06 18:55



[스타엔 금빛나 기자] 질투 장군 이정우가 은정의 주변에 있는 ‘오빠들’에게 질투의 감정을 드러냈다.

14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3’에서 같은 학교에 다니는 은정과 이장우의 캠퍼스 데이트가 공개됐다.

이장우는 등교길에서 무슨수업을 듣냐는 질문에 듀엣곡 수업을 받는다는 은정의 대답에 남자와 같이 하는 것 아니냐며, 수업에 들어가 누구오 하는지 지켜봐야겠다고 밝혀 질투 장군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특히 학교에서 은정이 자신과 친한 같은 과 오빠들을 소개하자 이장우는 “너 오빠도 참 많다, 남자 진짜 많아”하면서 질투심을 대놓고 드러냈다. 은정과 같이 다정하게 듀엣곡을 연습하는 친구도 이장우는 질투의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심지어 은정과 친한 또 다른 남자가 들어와 이장우에게 인사를 하자 “원래 인사할 때 고개만 이렇게 까딱거리냐?”고 트집을 잡아 불편한 심경을 감추지 않았다.

이에 속마음 인터뷰에서 이장우는 “남녀 관계에서 제일 무서운 단어가 아는 오빠다. 굉장히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는 단어다”며 “물론 꽃에는 벌들이 모여 들게 되어 있지만 그 벌들을 주체를 할 필요가 있다”고 고백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이장우는 은정과의 듀엣곡을 훌륭하게 마무리하면서 “다른 남자들은 상대도 안 된다. 니들이 아무리 노력해 봤자 은정은 넘어가지 않는다”고 밝히며 질투의 감정을 겨우 거둘 수 있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은정과 이장우의 신입생 시절과 함께, 이장우의 대학 동기인 한효주의 새내기 시절의 증명사진이 공개돼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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