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매매여성 집단시위..백화점 진입 못하자 분신 시위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5.17 22:41

수정 2014.11.06 18:35

[스타엔 황호필 기자] 성매매 여성들이 집단으로 속옷 시위와 분신 시위를 하는 일이 벌어졌다.

17일오후 한터전국연합 소속 성매매 여성 400여명은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 앞에서 시위, 경찰의 성매매 집결지 단속 중단을 요청했다.


이들은 백화점에 진입해 시위를 벌이려 했으나 백화점 측이 출입문을 봉쇄해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백화점 진입에 실패한 일부는 몸에 휘발유를 뿌리며 분신 시위하겠다고 나서기도.

경찰 관계자는 “속옷 시위는 공연음란죄에 해당된다.
인화성 물질을 뿌린 것도 불법행위다”며 사법 처리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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