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엔 김지이 기자] 까칠한 나영석PD가 김하늘과 최지우, 서우 등 여배우들 출연에 순한 양으로 변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 - 1박2일’에서는 여배우 특집으로 배우 최지우, 김하늘, 김수미, 서우, 염정아, 이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여배우들은 ‘1박2일’ 본격적인 촬영에 합류하기 전 카페에 모였으며 나영석PD는 가장 먼저 서우가 카페에 들어서자 “앉...앉으세요”라고 말을 더듬에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그는 고분고분한 모습으로 ‘1박2일’ 멤버들에게 하던 행동과는 달리 여배우들 앞에서는 바짝 긴장하며 인사를 하는가 하면 직접 커피를 배달하는 등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였다.
특히 나PD는 최지우가 등장하자 싱글벙글 미소를 감추지 못했고 이어 김하늘이 도착하자 “전 나영석 피디고요 오늘 너무 와주셔서 반갑고 감사드리고요”라며 두손을 모으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최지우가 “왜 긴장하세요”라고 눙을 쳐 나PD를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 최지우, 이혜영이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과 한 팀이 됐으며 김하늘, 서우, 염정아가 이수근, 은지원, 엄태웅과 팀을 이뤄 목적지 찾아가기 레이스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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