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산업개발 강원 춘천 아이파크 조감도 |
493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84㎡의 중형 물량이 전체 공급 물량의 80%를 넘는다.
■분양물량, 중소형이 80%넘어
동면 장학리 880 일대에 들어서는 '춘천 아이파크'는 지하 1층∼지상 15층에 공급면적 기준 111∼153㎡(전용면적 84∼119㎡) 총 7개동으로 구성됐다. 오는 2013년 4월 입주예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111∼112㎡(전용면적 84㎡)가 403가구로 80%가 넘는다.
춘천지역에 대형 주택이 부족해 대형인 153㎡(전용면적 119㎡) 역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되고 있다. 또한 111㎡ 3개 타입과 112㎡, 153㎡ 등으로 주택형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세대 내에는 최대 폭 2m의 광폭 발코니를 제공해 생활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
동절기가 길고 연무 일수가 많은 춘천의 기후를 고려해 세대 내 고효율 보일러 및 단열효과가 강화된 유리가 시공된다.
봉의산과 구봉산 조망이 가능하고 소양강과 동면저수지가 인접한 입지적 장점을 살려 입주 고객의 건강과 편안한 생활까지 고려했다.
4계절 내내 이용 가능한 온실형 휴게공간과 산책로 주변에 미니 수목원 등이 조성되고 단지 내에 헬스 및 스크린골프연습장 등을 갖춘 피트니스센터도 설치된다.
채광성과 개방성을 고려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설치해 관리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교통·교육 여건 양호
'춘천 아이파크'는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단지 인근 동면IC를 통해 서울∼춘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하고 경춘선 복선전철을 이용할 경우 서울까지 1시간대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단지에서 도심까지도 차량으로 10분 내외에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춘천∼용산 고속행 전철 개통 시 춘천에서 서울까지 40분대 진입도 가능하다.
단지 앞으로 거두리∼장학리 간 6차로 도로 건설도 예정돼 있는 등 교통 여건은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춘천의 명문고 춘천여고가 2012년 단지 인근으로 이전될 예정이며 만천고·강원중고·춘천기계공고 등은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다. 아울러 한림대·한림성심대·강원대·춘천교대 등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강원도청·춘천시청·법원·교육청 등 관공서와 춘천성심병원·강원대병원·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 등 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으로는 최대 350여명 수용 규모의 NHN 연구소가 들어설 예정이며 장학 택지지구 등 개발이 예정돼 있어 춘천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장학리 일대는 향후 춘천 동부권 주거의 중심축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27일 춘천시내 공지천 사거리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4월부터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온의사거리에 위치한 성일빌딩 6층에 분양 상담소를 열고 고객 상담에 나서고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 삼성역 인근 대치동 아이파크 갤러리에서도 지난 2일부터 상담소를 운영 중이다.
■서울 접근성 좋아 실수요자 관심
춘천지역은 국토해양부가 공시한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2011년 1월 1일 기준) 기준으로 1년 새 6.22% 올라 전국 251개 시·군·구 중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또 최근 서울∼춘천 고속도로 및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 이후 주택·관광사업 등이 활발해지면서 투자 수요가 늘고 있다. 서울과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관심도 증가해 2008년 말 1000여가구에 달하던 미분양도 모두 소진되고 매매가와 전세가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3월 말 춘천지역 전체 인구도 최근 1년 새 4000여명 늘어난 27만3000여명을 기록하는 등 인구 유입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부동산써브 함영진 실장은 "서울∼춘천고속도로에 이어 경춘선 복선전철까지 개통되면서 서울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며 "춘천지역은 교통여건 개선으로 지난해 5월부터 집값이 가파르게 올라 3.3㎡당 매매가가 460만원으로 강원도 전체 354만원에 비해 30% 이상 올랐다"고 설명했다.
함 실장은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집값이 저렴하면서 지하철, 고속도로 등 서울 접근성은 뛰어나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질 만하다"고 말했다.
■다양하고 차별화된 평면 갈수록 가치 높아
▲ 박창민 사장 |
2004년 준공된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는 단지 디자인의 우수성, 최고 입지 등의 가치를 인정받아 입주 이후 현재까지 국내 최고가 아파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지상 46층의 초고층으로 지어진 이 아파트는 주상복합으로 생각될 만큼 하이테크한 외관과 국내 최초 가구별 3면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일조와 통풍 효과가 뛰어나다.
천장 높이도 2.6m로 2.3m인 일반 아파트에 비해 높아 개방감이 탁월하다. 건폐율 9%를 적용해 바닥의 건축면적을 최대한 줄이고 녹지율은 50% 이상으로 높이는 등 기존 아파트와는 확연히 구분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친환경 단지설계로 시간이 갈수록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올해 10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부산 해운대구 우동의 해운대 아이파크도 파도의 역동적인 힘과 부산의 상징 동백꽃잎의 우아함, 바람을 머금은 돛과 처마의 아름다운 곡선을 전체 디자인에 표현해 주목받고 있다. 평면설계 역시 건축물의 형태를 살려 독특하고 개성 있는 199개 평면으로 구성됐다.
올해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입주가 이뤄지는 경기 수원시 권선동의 수원아이파크시티는 아파트에 옷을 입혔다고 평가받을 만큼 새로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아파트 입면은 숲과 계곡, 대지, 물의 파동, 지평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파크, 워터, 빌리지, 시티, 필드 등 총 5가지의 개성적인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지난 10년간 고객을 위한 아이파크의 행보도 남다르다. 특히 설계와 고객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차별화를 추구하고 있다. 2001년 3월에는 100㎡대에 4.5베이 평면설계를 도입하고 같은 해 6월 서울 등촌동 아이파크에 3면 개방 평면을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등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신평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침실, 거실, 주방의 크기와 침실 수를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메뉴하우징 평면을 2004년부터 선보였고 손쉽게 공간을 변화시킬 수 있는 '컨버터블 하우징', 거실을 서재로 꾸미는 '라이브러리 하우스' 등을 개발해 실제 단지에 적용하고 있다.
수원아이파크시티에는 '더블 하이트 하우스'가 최초로 적용됐다. '더블 하이트 하우스'는 펜트하우스 등 최상층 가구에만 볼 수 있었던 5m 이상의 천장고 설계를 모든 층으로 확대한 것이다. 주방과 방 등의 천장고는 일반 아파트와 같은 수준이지만 거실과 식당까지의 천장고는 2개 층 높이에 달하는 5m 이상으로 건설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아이파크는 평면 구성에 있어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국내 건설사 중 최다인 520건의 평면저작권을 보유하고 있다. 친환경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2004년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를 준공해 업계 최초로 최우수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았고 2009년에는 수원아이파크시티 2차를 공급하며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과 더불어 민간건설사 일반분양 아파트 중 최초로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1등급 예비인증은 33% 이상의 난방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15년까지 제로 에너지 주택을 개발한다는 목표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도회적·세련된 디자인 10년 넘게 장수
현대산업개발의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 아이파크(I-PARK)는 지난 3월로 브랜드를 도입한 지 10년을 맞았다. 1980∼1990년대 대한민국 아파트를 대표하는 현대아파트로 혁신적인 주거문화를 선도해온 현대산업개발은 아이파크를 통해 도시의 변화를 불러오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대한민국 아파트 역사와 함께 해온 현대산업개발은 35년간 전국에 34만여가구를 공급하며 국내 아파트 표준으로 인정받고 있다.
2001년 3월 론칭한 아이파크는 1976년부터 25년 동안 현대산업개발이 최고의 아파트 브랜드로 발전시켜온 '현대아파트'에 대한 혁신이었다.
현대아파트는 현대산업개발이 주도적으로 공급해온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다. 입주를 시작한 지 35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최고급 주거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서울 압구정 현대아파트를 비롯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는 전국 각지의 현대아파트들을 공급하며 차별화된 설계와 성실한 시공으로 아파트 하면 떠오르는 대한민국 아파트의 대명사로 인식되고 있다.
현대아파트를 더욱 발전시켜 새롭게 탄생한 브랜드가 아이파크다. 아이파크의 I는 현대산업개발의 혁신문화 즉, Innovation을 상징하며, PARK는 사람들이 가장 편안한 가운데 생활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다. 또한 I와 PARK 사이의 '''는 고객들에게 아이파크가 그들만의 주거공간이자 생활공간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아이파크는 기존에 현대아파트가 쌓아온 튼튼하고 편안한 이미지에 도회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한 독창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2001년 브랜드 론칭 이후 아이파크와 아이스페이스 등 상품에 따라 달리 적용되던 브랜드를 2003년 아이파크로 통합했고 2004년과 2006년 두 차례에 걸쳐 로고타입과 컬러를 개선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이파크 스타일을 발전시켰다.특히 주거공간이라는 아파트의 기본 목적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2005년부터는 전반적인 생활 속에서 아이파크만의 라이프스타일을 창조하는 브랜드로 정체성을 확장하고 현대산업개발의 백화점, 건축물, 호텔, 스포츠 등으로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09년에는 단독으로 99만㎡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을 진행하며 '수원아이파크시티'로 명명하는 등 아이파크는 도시를 변화시키는 브랜드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winwin@fnnews.com오승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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