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이 신예 공격수 윌셔에게 극찬을 받았다.
지난 26일(현지시간) 영국 대중일간지 더선은 “아스널 주장 세스크 파브레가스가 박지성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으며 아스널 신성 미드필더 잭 윌셔 또한 박지성의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 매체는 월셔가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맨유의 퍼거슨 감독에게 “상대를 초반부터 괴롭혀 짜증나게 하는 심리전을 펼칠 것”이라며 챔피언스리그 우승 비책을 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월셔는“샤비, 메시, 이니에스타‘를 꼼꼼히 막아야 한다고 전제한 뒤, 바로셀로나를 막을 비밀병기로 박지성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월셔는 이번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대해 바르샤의 날카로운 창과 방패를 연상시키는 맨유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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