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영의정 게임에 이은 '0070 맞은것 처럼'대박치나

개그맨 최효종의 ‘공공칠빵 맞은 것 처럼’ 게임이 등장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트렌드쇼’에서 영의정 게임에 이어 ‘공공칠빵’게임 업그레이드 버전인 ‘공공칠빵 맞은 것 처럼’이 공개됐다.

이 게임은 기존의 게임과 흡사하지만 지목받은 사람의 양 옆에 있는 사람들이 손을 드는 게 아니라 총을 맞은 사람이 진짜 총을 맞은 것처럼 연기를 해야 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이어 방송에서 최효종은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서 왕 게임보다 더 식상한 게임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면서 “우리가 퇴치해야 할 게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게임송이 있다.

공!공!칠!빵, 공!공!칠!빵, 공!공!칠!빵맞은것처럼”라며 영화 미션임파서블 리듬에 맞춰 촐싹 맞은 율동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방송에선 셔츠 단추를 엇갈리게 끼우는 게 ‘개콘’을 봤다는 신호라 밝힌 바 있다.

한편 최효종은 ‘공공칠빵맞은것처럼’을 시청하게 되면 한쪽 다리의 바지를 접는 것과 애인이 없는 사람들을 위한 길거리 헌팅 공략 법을 소개해 관객들에게 호응을 이끌어 냈다.

/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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