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ZE:A) 광희가 252벌의 티셔츠를 껴입어 세계 신기록을 수립,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28일 청계천 광통교에서 진행된 ‘2011 환경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광희는 한국 기록 70벌, 일본 기록 150벌의 기록은 물론 기네스북 기록 247벌을 뛰어 넘은 무려 252벌의 티셔츠를 껴입어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구의 환경을 아끼고 사랑하자’는 취지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광희는 많은 시민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차분하게 티셔츠를 한 장, 한 장 껴입었고 나중에는 몸을 움직이기 힘들 정도로 티셔츠를 입어 시민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광희는 특히 30도가 가까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네스북 도전 중에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주며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는 등 끝까지 밝은 웃음을 잃지 않은 채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광희, 기록갱신 축하!”, “이 무더운 날씨에 252벌이나 껴입다니 놀랍다”, “기네스북에 이름까지 올리다니”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국의아이들 미투데이>
/스타엔 황예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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