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연말까지 지역내 1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추진 방안에 따르면 시는 취업 상담에서부터 취약계층 교육, 상용직 일자리 창출 등 구직자 상황에 맞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 연말까지 상용 취업 3000명, 일용 취업 7000명 등 1만명의 취업을 창출할 계획이다.
시의 취업 상담 현황에 따르면 5월말 현재 방문 1만93건, 전화 3만3014건 등 4만3107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취업자는 상용 1245명, 일용 4674명 등 5919명으로 이달 목표치인 50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시는 최근 개설한 텔레마케터, 가사도우미, 판매서비스, 산모 도우미 등의 단기 교육 과정에 주력, 상용직 일자리 비중을 높일 계획이다.
또 지역내 공장 등록 제조 기업들을 대상으로 산업 분야별 사업체 종사자 규모 및 수요 조사 등을 실시, 구직자들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joosik@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