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 정부는 지난달 일본 CSI가 34.2를 기록하며 4개월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다만 일 정부는 소비심리가 여전히 침체된 상태라고 판단했다. 지수 상승폭이 적기 때문이다.
내년 물가전망에 대해선 상승할 것으로 답한 소비자가 70.8%에 달했으나 지난달(73.2%)보다 2.4%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물가가 하락할 것이라고 답한 사람은 5.9%로 전달보다 0.2%포인트 늘었다.
일 정부는 “지진 재해로부터 탈피해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며 “물가도 안정을 찾으며 소비자 심리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ys8584@fnnews.com김영선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