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개기월식 예보, 16日 새벽 관측 가능...'우주의 신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14 14:27

수정 2011.06.14 14:27


개기월식 현상이 예보돼 눈길을 끌고있다.

14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오는 16일 달이 지구의 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개기월식 현상이 일어난다고 예보했다.

이날 천문연에 따르면 16일 새벽 2시23분쯤 달이 지구의 반그림자에 들어가는 반영월식을 시작으로 새벽 3시23분쯤 본 그림자 속에 들어가는 부분월식이 시작된다.


이후 새벽 4시22분쯤 개기월식이 시작되며 새벽 5시13분쯤 달이 완전히 지구 그림자 속으로 들어가는 개기월식의 최대 상태가 되며 5시15분경 달이 완전히 질것으로 내다봤다.

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이 늘어설 때 발생하는 현상으로 지구의 그림자 속으로 달이 들어가는 것을 말하는데 개기월식은 태양, 지구, 달이 정확히 일직선으로 늘어서서 달이 지구의 본 그림자에 완전히 가려지는 것을 말한다.


한편 지난해 12월21일에도 개기월식이 진행돼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오는 12월10일쯤에도 개기월식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스타엔 hofeel82@starnnews.com황호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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