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래딩스쿨에 입학한 일리는 기숙사 친구들과 어울리기 시작하면서 공부의 재미를 알게 된다.
이 책 ‘전교 270등, 옥스퍼드에 가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끈질기고 집요하게 공부한 학생이 옥스퍼드 대학에 들어가는 사례를 통해 조기유학을 꿈꾸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준다.
일리는 책 속에서 기숙사 친구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일리는 힘든 유학생활을 친구들과 동거동락하며 짓궂은 장난을 치기도 열띤 철학적 토론을 벌이기도 하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뜬다. ‘일리의 재미있는 유학기’가 펼쳐지는 것.
조기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할 일리의 8가지 공부비법은 ‘책 속의 책’에 담겨 있다. 북미 지역과 달린 정보가 거의 없는 영국의 교육과정과 기숙사 생활을 알고 싶은 사람은 이 책을 펼쳐 봐도 좋을 듯. 1만3000원.
/gogosing@fnnews.com 박소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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