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골드미스 배우 예지원이 결혼과 관련된 속내를 털어놓는다.
2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TAXI'에는 여배우 예지원이 출연해 촬영 도중 만난 팬들이 결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묻자 “예전에는 아이 다섯 명을 낳는 것이 꿈이었지만, 아직도 결혼을 하지 못한 것을 보면 결혼은 하늘의 뜻인 것 같다”고 재치 있게 응수한다.
이날 방송에서 예지원은 “고교시절부터 가장 친한 친구가 결혼하고 아기를 낳으면서 자연히 만날 시간이 적어졌고 외로워서 일에 더 몰두한 부분도 있다”고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특히 놀라운 점은 예지원이 말한 절친한 친구가 공형진의 부인이라는 사실로 예지원은 공형진의 부인에 대해 “내가 미스코리아에 나가라고 권했을 정도로 미인이다”라고 칭찬하는 등 공형진 부부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더불어 그녀는 자신이 늦둥이다 보니 부모님의 결혼 재촉을 더 받고 있다며 “어머니께서 38세에 나를 낳으셨다. 노산에 대한 걱정이 커서 결혼을 더 서두르시는 것 같다”고 근황을 고백한다.
한편 이날 예지원은 지난해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로 제63회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만한 시선상’을 수상할 때 불어로 소감을 발표했던 사연을 공개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yafei@starnnews.com김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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