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은 대산항 3개 부두 운영을 계기로 대산항 물동량 확보에 노력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항만 현대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서해안 시대의 중심으로 떠오르고 있는 대산항의 활성화 및 최상의 하역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가 항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통운은 올해 초 군산항 유연탄 부두 3만t급 1개 선석을 확보하는 등 항만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이고 있다. 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23개 주요 무역항에서 총 78개 선석의 컨테이너 부두, 일반화물 및 잡화부두 등을 운영하고 있다.
/yccho@fnnews.com조용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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