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한 주간 조정을 받으며 8.74%나 떨어졌다. 전주에 로또복권 미지급 수수료에 대한 법원 판결 기대감에 2만5000원선으로 급등했으나 그 부담감으로 인해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삼성관련주인 삼성메디슨(-2.49%), 세메스(-1.03%), 세크론(-3.03%), 시큐아이닷컴(-1.71%) 등도 내림세를 보였다.
이 밖에 엠씨넥스(-1.94%)와 엘피온(-5.0%), 세원테크(-4.40%), 디케이티(-0.88%), 환영철강공업(-3.12%), 웅진패스원(-3.12%), IBK투자증권(-1.85%)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삼성SDS는 5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12만원선 후반까지 올라섰다. 서울통신기술 역시 한 주간 1.56% 오른 5만8650원을 기록했다.
내년 6월 상장을 위해 4000억원 유상증자를 실시하는 미래에셋생명도 8.91%나 상승했다.
기업공개(IPO)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저조한 청약 경쟁률(2.60대 1)을 기록한 하이마트는 5만8500원에서 관망세를 보였고 한국항공우주산업은 5.83% 하락하며 1만615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7.14% 상승으로 8만2500원을 기록했으며 같은 날 공모 청약을 실시하는 테스나는 1만2250원에서 가격 변동이 없었다.
광링크를 만드는 기업인 옵티시스는 한 주간 500원 하락한 8000원을 기록했고 특수 화학소재 제품 전문 기업인 상아프론테크는 8.16% 올라 8000원선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지난주 프리보드 지수는 전주보다 80.57포인트(0.7%) 하락한 1만2211.83로 마감했다.
프리보드의 주간 일평균 거래량은 전주보다 33만1857주(225.8%) 증가한 47만8837주였고 주간 일평균 거래대금도 805만원(7.5%) 늘어난 1억1577만원을 기록했다.
프리보드 전체 주간거래량은 239만4187주, 전체 주간거래대금은 5억7886만원을 기록했다.
전체 프리보드 72개 종목 중 36개 종목이 거래된 가운데 18개 종목은 상승, 15개 종목은 하락, 3개 종목은 보합을 보였다.
/fnkhy@fnnews.com김호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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