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희-김정난-박지윤, 미스테리 영화 ‘청포도 사탕’ 캐스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6.28 09:47

수정 2011.06.28 09:47


배우 박진희-박지윤-김정난이 영화 ‘청포도 사탕’에 전격 캐스팅 됐다.

오는 7월 크랭크인 되는 영화 ‘청포도 사탕’은 과거 상처로부터 자유롭지 못한 주인공들이 잊혔던 진실과 마주하며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는 그녀들의 성장통을 미스테리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영화다.

이는 예민한 사춘기 소녀의 내밀한 심리를 감성적으로 표현해낸 ‘열세살, 수아’를 통해 주목을 받은 김희정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박진희, 박지윤, 김정난 등 중심이 되는 배역의 캐스팅을 완료했다.

이 영화는 신인감독들의 신작 개발을 지원하는 칸 영화제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작으로 선정돼 일찌감치 시나리오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배우 박진희는 평온한 생활을 하던 중 예기치 못한 계기를 통해 과거 상처와 조우하게 되는 주인공 선주 역을 맡았다.


극중 선주의 과거 상처와 얽혀있는 미스터리한 여인 소라에는 박지윤이 캐스팅됐으며 김정난은 두 주인공이 찾으려 하는 진실의 키를 쥐고 있는 정은을 연기한다.


한편 영화 ‘청포도 사탕’은 제13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피치&캐치 극영화 부문 최우수 프로젝트상인 아트레온상과 관객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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