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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축구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키즈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에 광주FC는 오는 7월1일부터 25일까지 유소년 축구단 회원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주지역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생들이며, 동·서·남구 100명, 북구 150명, 광산구 150명 등 모두 4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키즈 아카데미 가입비는 주중반 5만원, 주말반 6만원, 주2회반 9만원이며, 회원 전원에게는 광주FC 유니폼과 사인볼, 짐색이 제공된다.
오는 8월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볼 컨트롤, 미니게임, 팀워크 등 코디네이션 훈련 뿐 아니라 친구들과 함께 사회성 등을 키울 수 있는 인성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유소년 클럽 회원들에게는 홈에서 치러지는 광주FC의 전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연간권 혜택과 선수단과 함께 경기장에 입장하는 키즈에스코드 혜택도 주어진다.
광주FC 관계자는 “일반적인 학업축구가 아닌 선진국 형 유소년 클럽 시스템을 접목해 축구 꿈나무들이 리더로써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며 “유소년 클럽의 활성화가 광주지역 축구 저변확대의 밑거을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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