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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역대 7번째 개인통산 100호골 달성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3 13:09

수정 2011.07.03 13:09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활약중인 김은중(32) 개인통산 100호골을 기록했다.

지난 2일 2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2011 K-리그 16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장한 김은중은 2골을 몰아치며 개인통산 100호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김은중이 기록한 개인통산 100호골은 한국프로축구역사상 7번째 대기록이며 올시즌 이동국(전북)에 이은 대기록이다.


이날 경기에서 김은중은 경기초반부터 활발한 활약을 펼치며 기록달성을 예고했다. 전반 4분 산토스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 2명을 가볍게 제치고 골망을 흔들었으며 후반 35분에는 감각적인 오른발 슛으로 연달아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역대 개인통산 100호골 달성 선수는 윤상철, 김현석, 김도훈, 우성룡 등이 있으며 샤샤는 외국인 선수로는 유일하게 기록을 달성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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