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홈닥터는 기업의 기술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해당 분야 연구원이 기업현장을 직접 찾아가 해결책을 공유하고 시험·인증 등에 관해 컨설팅하는 맞춤형 지원이다.
지난해 7월 8일 한국화학시험연구원과 한국전자파연구원이 통합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설립됐다. KTR는 통합 1주년 기념행사를 생략하는 대신 중소기업의 제품 개발에서 생산, 판매 및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에 필요한 시험·인증 상담, 품질개선·고장원인 분석 및 현장 의견 청취로 고객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KTR 기술홈닥터 주요 내용은 품질개선 및 고장원인분석 등에 대한 무료상담 및 컨설팅, 시장 확대를 위한 국내외 주요 인증 및 규제 관련 상담 및 대응방안 소개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KTR 홈페이지(www.ktr.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7월 6일까지 e메일(pms8788@ktr.or.kr)로 접수하면 된다.
KTR 조기성 원장은 "KTR의 '기술홈닥터'는 자체 능력만으로는 기술개발과 품질개선,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과 해결방안을 함께 찾기 위한 자리"라며 "KTR는 앞으로도 고객과 동반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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