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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전망대]건설사 워크아웃 조기졸업설 회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4 11:32

수정 2011.07.04 11:32

4차 구조조정이 임박한 가운데 워크아웃 조기졸업설이 주목받고 있다.

4일 기업정보업체 중앙인터빌에 따르면 지난 2009년, 2010년 두차례에 거친 건설사 구조조정에서 C등급을 받아 워크아웃에 돌입한 건설사 가운데 이수건설이 워크아웃을 조기졸업하면서 A,B사의 조기졸업설도 돌았다. 그러나 A사는 해외사업장 관련해 시기상조가 아니냐는 의견이며 B사도 조기졸업은 힘들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현 워크웃중이 C사는 상당한 채무변제 소식에 명동에서도 어음거래가 재개됐다.


명동사채시장에는 C사와 같은 희속식이 있는 반면 워크아웃 진행 중인 건설사들 중 D사는 직원들의 급여가 수개월째 밀리고 매출채권에 대한 지급이 밀리고 있다는 관측도 있다.


명동시장에서는 워크아웃 신청초기에는 어음할인이 불가능하지만 최소 3개월에서 6개월정도 워크아웃절차를 문제 없이 진행해 나가면 대부분 워크아웃 신청 전 정상금리에 가깝게 돌아는 게 일반적이다.

/jjack3@fnnews.com 조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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