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이소라 짝사랑 사연 고백, "듀엣곡 부르는게 소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5 13:31

수정 2011.07.05 13:31


가수 김범수가 동료 가수 이소라를 짝사랑했던 사연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JOY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에 출연한 김범수는 "고등학생 시절 음악프로그램을 진행하던 이소라 누나를 보며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꼈다. 혼자서 결혼도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서 김범수는 "소라 누나를 만나기 위해 가수가 되기로 결심했다. 소라 누나와 함께 무대에서 듀엣곡을 부르는 게 소원이었다"고 애틋한 마음을 전하기도.

이에 이소라는 김범수와 즉석에서 함께 듀엣으로 '해바라기'의 '행복을 주는 사람'을 부르며 환상의 무대로 화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이소라의 두 번째 프로포즈’ 녹화장에는 김범수 이외에 ‘원모어찬스’, ‘세렝게티’, 요조 등이 참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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