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타'성유리, 물오른 미모 과시..'푸들 파마'파격 변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6 10:27

수정 2011.07.06 10:27


억척식모 성유리가 일명 ‘푸들 파마’로 변신을 꾀했다.

6일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로맨스타운’에서 성유리는 푸들을 연상케 하는 사랑스러운 파마 머리로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극 중 건우(정겨운 분)과의 사랑을 확인하면서 강태원(이재용 분)의 반대와 멸시에 시달리고 있는 순금(성유리 분)은 자신의 마음을 대변하듯 뽀글뽀글한 파머 머리로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시도한 것.

이어 복권에 눈이 팔려 돈 욕심을 내던 식모 셋이 감옥에 들어가고 로또 당첨금 100억 원을 손에 쥔 성유리와 오현주(박지영 분)가 1번가 사람들에게 복수를 천명한 후의 이야기가 담겨져 이날 방송될 '로맨스 타운'은 새 국면을 맞이하게 될 전망이다.

앞서 드라마가 방영되면서 성유리의 ‘단발 머리’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가 하면 패션 잡지나 여성지 등에서 앞다투어 '성유리 단발머리' ,'성유리처럼 단발머리 예쁘게 묶는 법' ,'성유리 단발 웨이브' 등 특집 기사를 내는 등 관심과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성유리의 소속사 측은 "예쁘게 보이는 것보다 드라마 흐름에 맞춰 배우가 변신을 해야 한다는 것이 성유리의 생각이다"라며 "청순한 웨이브 파머도 잘 어울렸지만 현재 푸들 파머 머리도 너무나 사랑스러워 스타일리스트와 성유리 모두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조 요정 성유리는 뽀글 파머 머리도 너무나 사랑스럽다", "뭘 해도 예쁜 성유리 보는 낙에 드라마를 본다", "성유리 덕분에 푸들 파머 머리가 유행할 것 같다", "귀여운데"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식모들의 배신과 황룡(조성하 분)의 배신을 알게 된 박지영이 영희(김민준 분)과 함께 1번가에 복수할 계획을 세우는 등 반전의 반전을 거듭해 매회 흥미를 더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hoice0510@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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