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리가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감춰둔 악바리 본색을 드러낸다.
6일 방송되는 MBC 수목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서 희주(우리 분)는 오디션 전날 집에 데려다 준다는 준희(강민혁 분)의 부탁에 못 이겨 그의 스쿠터를 타고 집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하필 날이 궂어 비가 내리게 되고 겨우 집에 착한 희주는 흠뻑 젖어 다음날 고열로 오디션을 놓치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이 소식에 준희는 오디션에 참석하지 못하면 절대 공연에 참가할 수 없다는 석현(송창의 분)을 설득하고, 희주를 병원에서 탈출시켜 그녀만을 위한 오디션 무대를 만들어 주게된다.
고열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준희를 따라 나와 환자복을 입고 열창했고 이런 우리의 모습에 지켜보는 이들 모두 ‘악바리’라며 혀를 내둘렀다.
공연이 무사히 끝내고 겉으로 표현을 하지는 않지만 내심 고마워하는 희주의 속마음에 드디어 준희의 짝사랑이 종지부를 찍고 ‘희준커플’의 핑크빛 로맨스가 시작되는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의 꿈과 이상, 사랑과 우정을 담아낸 드라마 MBC ‘넌 내게 반했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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