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김송, 폭풍 눈물 “시험관 시술 때 강원래 독설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8 00:41

수정 2011.07.08 00:41


김송이 폭풍 눈물을 흘리며 시험관 시술 당시 괴로웠던 심경을 토로했다.

7일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당신의 독설’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이날 출연한 김송이 과거 시험관 시술 당시 강원래에서 독설을 한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용만이 강원래에게 "아내에게서 독설을 들은 적이 있냐"고 질문했고 이에 강원래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준비하면서 들은 적이 있다”고 스스럼 없이 털어놨다.

당시 김송과 강원래는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받았지만 번번히 실패했고 그 때마다 김송은 “내가 왜 이런 고생을 해야 되냐? 너(강원래) 때문이 아니냐”고 독설을 했었다고.

이에 김송은 당시 자신의 독설 이후 강원래가 “때려치워! 누가 아이 원한대?”라고 맞받아쳤고 결국 4년간 시험관 시술을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송은 “우리 엄마의 소원이었던 아기를 내 욕심만 갖고 이뤄드리지 못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여 출연진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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