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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모나코, AC밀란-릴-리버풀 '박주영과 접촉한 것 사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08 18:37

수정 2011.07.08 18:37


하루가 다르게 이적설이 터지고 있는 박주영이 AC밀란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8일(한국시각) 박주영의 소속팀 AS모나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AC 밀란의 아드리아노 갈리아니 부회장이 박주영 에이전트와 만남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적설이 불거졌던 릴 관계자도 얼마 전 박주영의 에이전트와 만났고 릴이 얼마나 매력적인 클럽인지를 확인시켰다"고 덧붙혔다.


특히 모나코는 ”리버풀도 관심을 보였지만 구단과 박주영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히며 그 동안 불거졌던 이적설이 모두 사실이라고 확인시켰다.

이로써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는 AC밀란과 릴로 좁혀졌고, 박주영은 릴보다 AC밀란에 맘이 기운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주영은 이적 협상을 위해 팀 훈련에 나타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oreacl86@starnnews.com박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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