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 방문사업에 참여한 다문화가정은 15가정 48명으로 이날 김포국제공항 귀빈실에서 열린 환송행사에 참석한 뒤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50만원씩을 받고 9박10일간의 일정으로 고향방문 여정에 올랐다.
한국공항공사는 2010년 대한적십자사와 다문화 모국방문 사업시행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다문화가정의 고향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환송식에서 성시철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지난 1일 김포와 베이징 노선이 개설돼 많은 분들의 중국여행이 편리해진 만큼 다문화 가정 또한 많은 교류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 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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