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이하 한국시각) 다수의 미국 언론들은 프로농구 스타 샤킬 오닐이 케이블방송 TNT의 ‘인사이드 NBA’를 통해 해설가로 변신한다고 밝혔으며 오닐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설가 데뷔소식을 알렸다.
오닐이 지난 6월 은퇴 의사를 밝힌 뒤 미국내 여러 방송국의 러브콜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는데 결국 오닐은 같은 NBA 스타플레이어 출신인 찰스 바클리와 케니 스미스 등이 있는 TNT를 최종 선택한 것.
특히 오닐은 인터뷰를 통해서도 “TNT에는 해설진은 다양한 시각을 가지고 있다"며 "가드의 관점을 가진 스미스와 포워드 시각을 가진 바클리는 센터의 관점을 가진 나와 굉장히 잘 맞을 것 같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샤킬 오닐은 지난 1992년 NBA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올랜도에 지명된 뒤 LA 레이커스와 클리블랜드, 보스턴 셀틱스 등을 거치며 19시즌동안 평균 23.7점 19.9리바운드 2.5어시스트 2.3블록슛을 기록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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