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유통을 맡게 된 명품 브랜드는 살바토레 페라가모, 발렌티노, 라우라 비아조띠, 말보로 클래식, 라코스테 등 5개로 지난달부터 아이웨어 전문업체인 마천그룹이 살바토레 페라가모, 발렌티노의 라이선스를 획득했기 때문이다.
페라가모(Ferragamo)는 창업자인 살바토레 페라가모가 남긴 유ㆍ무형의 자산과 디자인, 제조, 포장까지 100% '메이드 인 이탈리아'를 고수해 온 고급스럽고 품질이 뛰어난 명품 브랜드다.
또한 우아하고 아름다운 예술 작품의 중후함과 세련된 현대적 감성의 조화로 알려진 발렌티노(VALENTINO)와 심플하고 지적이며 여성스러움을 추구하는 라우라 비아조티(Laura Biagiotti) 아이웨어는 여성층을 타깃으로 설정되었다.
반면 화려한 색채와 디자인을 강조한 이탈리아 패션과 편안하며 심플한 라인의 아메리칸 패션을 조화시킨 말보로 클래식은 확실한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남성층이 타깃이다.
각각 선정된 타깃층으로 룩옵티컬은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쳐 국내 판매를 늘린다는 목표을 세우고 있다.
룩옵티컬 관계자는 “펜디, 코치, ck 등을 유통하고 있는 룩옵티컬의 마케팅 전략과 유통 노하우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맡게 될 5개 브랜드의 육성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신규 도입 브랜드와 기존 유통하던 명품 브랜드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국내 아이웨어 업계에 큰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paperstory@fneyefocus.com fn아이포커스 문성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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