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 하역사들이 올해 상반기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95만6672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상반기 93만6249TEU에 비해 2.2%가 증가했다.
이는 최근 국내 경기 활성화가 가시화되면서 수입 화물량이 늘어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안화물도 2만3625TEU로 지난해의 2만2514TEU에 비해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A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물동량 처리 실적은 통제 불가능한 기상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올해 인천항 목표인 200만TEU를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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