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항 상반기 컨물동량 2.2% 증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8 13:45

수정 2011.07.18 13:45

【인천=김주식기자】인천항의 올해 상반기(1∼6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기상 악화에도 불구하고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IPA에 따르면 인천항 하역사들이 올해 상반기 처리한 컨테이너 물동량은 95만6672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상반기 93만6249TEU에 비해 2.2%가 증가했다.


이는 최근 국내 경기 활성화가 가시화되면서 수입 화물량이 늘어난데 힘입은 것으로 분석됐다.

연안화물도 2만3625TEU로 지난해의 2만2514TEU에 비해 4.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IPA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물동량 처리 실적은 통제 불가능한 기상영향을 많이 받았다”면서 “올해 인천항 목표인 200만TEU를 돌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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