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리플리' 최명길, 이다해 향한 죄책감으로 실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19 01:24

수정 2011.07.19 01:24


이화(최명길 분)가 자신의 친딸의 사실을 확인한 후 남편 송인수(장용 분)에게 이혼을 요구했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미스 리플리' 15회에서 이화는 자신이 경계하던 장미리(이다해 분)가 친딸이란 사실을 알게된 후 충격에 휩싸였고, 자신만 알고 있을 거란 과거를 남편 송인수가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

특히 이화는 모든 것을 알고있던 남편 송인수를 원망했고, 자신이 버린 장미리가 일본에서 고생을 했다는 사실에 더욱 분노를 참지 못했다.

이에 이화는 송인수에게 “당신을 사랑한 대가가 친딸이 술집을 전전하다가 거짓말쟁이가 돼 돌아왔다”고 원망하듯 말했고, 눈물을 흘리며 이혼을 선언했다.


또한 이화가 장미리의 친모라는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이 같은 루머의 원인은 예전 이화가 장미리에게 던졌던 과거 접대부 시절의 사진이 퍼지게 된 것을 알고 실신했다.


실신 후 수술을 받은 이화는 무의식중에 과거 어린시절 장미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자신의 행동의 후회를 느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송유현은 기자회견을 통해 모든 사실을 밝혔고, 이다해를 용서할 수 있을 것이란 암시를 전달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1박2일 결방, '나가수' vs '키앤크' 시청률 승자는?
'놀러와' 배종옥,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지 않은 이유는?
'무사백동수' 지창욱-유승호 화려한 액션 선보이며 첫 등장
‘컬투쇼’ 여자 정형돈 등장 “만나고 싶어요”..응원 봇물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