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프린스’ 배우 장근석이 일본 후지TV의 간판 버라이어티 방송 ‘스마스마(SMAP X SMAP)'에 출연, 한국 대표 음식인 ’김치찌개‘를 주문하며 한국의 맛을 알렸다.
장근석은 지난 18일 일본 후지TV를 통해 방송된 일본 ‘스마스마’의 ‘BISTRO SMAP(비스트로 스맙)’ 코너에 출연해 뛰어난 예능감은 물론 소탈한 일상의 모습을 이야기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장근석의 진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장근석은 음식 시식전의 토크를 통해 “쉬는 날에는 집에서 영화 DVD를 보거나 음악 듣는 것을 좋아하고, 혼자 집이나 길거리에서 춤을 추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히며 소탈한 일상의 모습을 들려주었다.
토크 중 장근석은 최근 셔플 댄스에 푹 빠져있다며 직접 가지고 나온 스피커로 음악을 틀어 SMAP 멤버 나카이 마사히로와 함께 즉석에서 댄스를 선보여 스튜디오 전체가 웃음으로 가득 찼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장근석은 MC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BISTRO SMAP’ 코너에서 ‘김치찌개’를 주문했는데 장근석은 한국 음식을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자신이 평소 즐겨 먹고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통해 한국 고유의 맛과 풍미를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근석은 두 팀에서 준비한 김치찌개를 맛보았는데 한국 고유의 맛을 살린 전통 김치찌개는 물론 봉골레 파스타를 결합한 퓨전 김치찌개 요리 등 색다른 레시피에 감탄하는 한편 “한국의 김치찌개의 맵고 깊은 맛에 어머니가 만들어 주신 김치찌개가 생각난다. 신 김치를 사용한 김치찌개가 특히 맛있다. 새로운 레시피로 탄생한 퓨전 김치찌개 요리도 굉장히 신선하고 맛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장근석이 출연한 ‘비스트로 스맙’ 코너에서는 장근석의 일본 오리콘차트 1위에 빛나는 데뷔 싱글 ‘Let me cry’를 SMAP 멤버인 카토리 싱고가 패러디하고, ‘만약 장근석과 SMAP이 드라마를 함께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앙케이트 발표, 장근석과 SMAP 멤버들의 사격 대결 등 다양한 구성으로 꾸며져 시선을 모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진중권 MBC 출연 거부 언급, "정치적 발언 변호사는 왜?"
▶ 백새은 가수 데뷔, 싱글앨범 발표 가시화 '위탄 출신 첫번째'
▶ 정려원, 완벽 옆라인 종결자 등극 ‘인형이야 사람이야?’
▶ 하지원, 잠수복 입고-바이크 타고 '여배우야 스턴트우먼이야?'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