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김주식기자】인천시는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공개최 지원 일환으로 환경오염의 주원인인 음식물쓰레기를 30% 감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방안에 따르면 시는 지역내 쓰레기 배출량을 올해부터 연차적으로 5∼10%씩 줄여 오는 2014년까지 30% 감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평균 690.9t으로 오는 2014년까지 하루 평균 483.7t으로 줄이겠다는 것이다.
시는 또 이달 중으로 음식점, 학교, 공공기관, 호텔, 유통업체 등 업종·기관별 맞춤형 대책 방안을 마련, 음식물쓰레기배출량을 원천적으로 줄일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오는 9월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범시민 결의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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