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퀴' 이은결 탈출마술, 김신영 손목시계 순간 이동 경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24 05:43

수정 2011.07.24 05:43


이은결이 놀라운 마술을 선보이며 세계적인 마술사임을 재인증했다.

23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는 세계적인 마술사 이은결이 출연해 마술사답게 탈출마술을 직접 선보이겠다고 밝혀 출연진 모두 관심을 보였다.

"혼자는 힘들다"는 말에 김신영과 박경림이 도우미를 자청했고 이은결은 의자에 앉은채 로프로 묶어줄 것을 부탁했다. 줄에 이상이 있는지에 대해 출연진들이 확인했고, 특히 평소 의심이 많은 김구라는 줄이 끊어질 정도로 잡아당겨 보기도 했다.

이후 김신영과 박경림은 심혈을 기울여 이은결을 결박했고, 이은결은 "너무 세게 묶여서 탈출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에게 "검은 천으로 잠시 가려달라"고 요청했고, 김신영이 천을 가린 순간 이은결의 손이 위로 나왔다. 하지만 천을 거두자 손은 여전히 묶여있었다. 모두들 두 눈을 의심했지만 이은결은 아랑곳하지 않고 이 상황을 반복했다.


심지어 김신영에게 "시계를 보면서 하자"고 하는 여유를 보였고 김신영은 자신의 손목에 있던 시계를 봤지만 사라진 후였다. 시계는 이은결이 가지고 있었던 것. 조수역할을 하느라 바로 옆에서 이은결을 도왔던 김신영은 너무 놀라 넋을 잃은 표정이었다.

이은결은 "이제 진짜 탈출하겠다"며 카운트를 요청했다. 탈출에 성공한 이은결은 "탈출마술은 자유를 상징한다. 그게 중요한거다.
그래서 준비했다"고 말한 후 천에서 커다란 앵무새를 날려보냈다. 마지막까지 놀라움을 선사한 이은결에게 출연진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민경훈은 자신의 이상형이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yoon225@starnnews.com유지윤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그것이 알고싶다’ H정신수련원의 현재는?
피기돌스 20kg 감량, “식단과 운동 비법, 대체 뭐야?”
‘무한도전’ 진운, 젊은피 70% 사용 후 앞으로 전진
산낙지 질식사, 보험금 수령한 전직 보험설계사 남친 ‘잠적’
'음악중심'신고은, 인형외모 과시 '러브팝'에 남심 흔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