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강화 마니산 참성단 내년 일반에 공개

김주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1.07.25 13:58

수정 2011.07.25 13:58

【인천=김주식기자】인천 강화군 마니산내 국가 문화재인 참성단이 내년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된다.

강화군은 참성단 접근 통제를 위해 지난 2004년 7월 설치한 2m 높의의 철재 울타리를 철거하고 이르면 내년 1월 일반인에게 전면 개방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군은 마니산을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참성단을 공개해 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군은 문화재 훼손을 막기 위해 참성단 주변에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CCTV 2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참성단은 단기 54년 단군 왕검이 하늘에 제를 올리기 위해 쌓았다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며 하단은 원형으로 지름 8.7m이고 상단은 정사각형 형태로 한 변 길이가 6.6m이다.


강화군은 오는 9월 추경에서 관련 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joosik@fnnews.com 김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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