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엄기준이 국과수 결과로 '여인의 향기'하차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지난 21일 오전 10시40분경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삼거리에서 엄기준은 자신의 승용차로 운전을 하던 도중 신호대기중인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직후 엄기준의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높게 나왔으나 엄기준은 전날 마신 술이 측정됐다며 이미 해독된 상태라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으며 엄기준의 사고 당일 채혈 샘플은 국립과학 수사 연구원에 보낸 상태로 검사 결과는 10일~15일 정도 소요된다.
이에 SBS 측은 "국과수 감정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엄기준의 하차 여부를 결정할 순 없다"라며 "국과수의 감정 결과를 보고 하차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조심스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엄기준은 현재 SBS 주말 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에서 냉철하고 까칠한 외과의사 채은석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jiwon04@starnnews.com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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