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업계에 따르면 강 신임 대표 내정자는 국내 대표적인 ‘펀드매니저 1세대’로 통한다. 서울대 법학과 출신으로 88년 한국투자신탁에 입사해 96년까지 주식형펀드를 운용해왔다.
동방페레그린투신, 현대투신, 템플턴투신, PCA투신 등을 거쳐 약 10년만인 지난 2005년부터 친정인 한국투신에서 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지난 94년에는 ‘아시아월스트리트저널’에서 최우수 펀드매니저로, 99년엔 자산운용협회로부터 수익률 우수펀드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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