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목곰’ 김동주(두산)가 아빠로 변신했다.
두산베어스의 내야수 김동주(35세)가 지난 30일 오전 11시 48분에 쌍둥이 아빠가 된 것.
이날 김동주의 부인 김지은씨(32세)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차병원 산부인과에서 이란성 집안유전 쌍둥이 딸(3.2kg)과 아들(2.85kg)을 낳았다.
이에 사직 구장에서 롯데와 원정경기를 앞두고 소식을 들은 김동주는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무사히 낳아서 기분이 좋고, 와이프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무엇보다 사직 원정 경기라 곁에서 같이 있어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가장 걸렸지만, 와이프가 잘 이해해 줘서 고마울 뿐이다”라며 “아빠가 된 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songzio@starnnews.com송영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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